코미디언 김수용이 촬영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가 현재 회복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김수용씨가 13일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하다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어 “검사·치료를 받고 현재는 의식을 되찾아 회복했다. 휴대폰도 할 수 있고 말도 할 수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이 곁에서 간호 중이며 정밀 검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수용은 13일 경기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중 쓰러져 구급대에 의해 인근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1회 대학개그제에 장려상을 받고 KBS 공채 개그맨 7기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