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문한다.
그린광학은 지난 6~7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199.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약 16만235건, 청약 증거금은 약 4조8000억원에 달했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219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962.34대 1을 기록했다. 의무보유확약률은 65.4%였다.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1만6000원에 확정했다.
그린광학은 방산,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 고성능 광학 부품과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광학 설계부터 검사까지 전 공정을 내재화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은 315억원으로, 방산이 전체의 61%를 차지했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