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토르 소재 UG ARENA 전경 [사진제공 : Urangan Group]](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16922_3551190_147.pn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시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지난 10월 31일 몽골의 대형 비즈니스 기업 UG그룹(Urangan group)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2026년 상반기 서울콘 in 울란바토르 공동개최를 공식화 했다.
몽골 UG그룹은 7개 핵심 계열사로 구성된 종합 비즈니스 그룹으로 컨벤션, 호텔, 금융, 건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기관,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제시할 만큼 이번 서울콘의 몽골 현지 유치에도 대단히 적극적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UG그룹은 서울경제진흥원에 ‘서울콘’ 명칭 사용을 위한 로열티 비용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으며, 양 기관은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공적 협업을 약조하였다.
이번 서울콘의 몽골 진출은 2024년 2회차 서울콘 프로그램 중 몽골과의 경제협력 주제로 진행된 포럼을 통해 최초로 논의된 후, 수개월 간의 협상 끝에 ‘서울콘 in 울란바토르’ 공동개최 확정으로 그 결실을 맺었다.
![울란바토르 소재 UG ARENA 전경 [사진제공 : Urangan Group]](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1/3416922_3551192_157.png)
한편 올해로 3회차를 맞는 서울콘은 크리에이터, 팬덤, 산업이 함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로 서울을 대표하는 K-콘텐츠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몽골 개최 확정은 서울콘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서울의 창작 생태계를 세계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2025 서울콘’은 12월 29일(월)부터 1월 1일(목)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인플루언서 그리고 그들의 팬들이 함께하며 서울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몽골 울란바토르를 시작으로 다양한 국가 및 도시들과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서울콘의 글로벌 확산은 서울의 중소기업과 창작자, 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