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의회 베트남 방문단이 11일(현지시간) 청주시 소재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인 (주)코엠에스의 베트남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국외출장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의 해외 진출 현장을 방문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코엠에스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은 단순한 기업 방문을 넘어 청주기업이 해외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기 시의장과 시의원 17명, 의회사무국 직원 7명 등 청주시의회 베트남 방문단 25명은 오는 1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해 14일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