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폐교를 활용한 농촌재생 모델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1 20:45: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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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국제뉴스) 김용대 기자 = 경북 문경시 산북면의 문경큰사람마을이 지난 9월 26일 서울 aT센터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주최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제공=문경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선정(문경큰사람마을)
(제공=문경시) 2025 농산어촌 디자인 공모전 우수작 선정(문경큰사람마을)

문경큰사람마을은 폐교를 활용한 농촌 재생과 공동체 회복 모델을 선보이며 창의적인 디자인과 지역 자원의 특색을 살린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농산어촌의 고유자원과 지역 특성을 살린 혁신적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렸으며, 문경큰사람마을은 ‘사람과 시간이 머무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 사회와의 소통, 체험 중심의 공간 리모델링, 주민 참여형 운영 등 지속 가능한 농촌 상생형 디자인을 구현해 주목받았다.

채현식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따뜻한 공간, 시간이 머무는 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경시 김유신 지역활력과 과장은 "농촌재생 모델의 모범을 보여준 문경 큰사람마을 주민들이 단합과 협동으로 문경시의 역량을 보여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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