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도서관, 주말엔 마을 예술로! '야외도서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11 08:50:5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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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기념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김근태기념도서관]
김근태기념도서관 전경 [사진제공=김근태기념도서관]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서울시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주말 이틀간 도서관 전역을 개방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2025 야외도서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이번 프로젝트는 야외부스 행사 <마을의 곳간,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 시즌2>와 옥상 산바람길 재즈공연 <지식의 숲, 음악의 향기 시즌2>로 구성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근태기념도서관 야외도서관 프로젝트 [사진제공=김근태기념도서관]
김근태기념도서관 야외도서관 프로젝트 [사진제공=김근태기념도서관]

10월 18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정문 앞과 중정 일대에서는 지역 유관기관, 예술인, 주민이 함께하는 부스 행사 <마을의 곳간, 도서관으로 놀러오세요>가 열린다. 도봉구 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이 참여하는 체험 및 판매 부스, 지역 예술인들이 운영하는 어린이 프로그램 부스(사전 신청), 중장년 시민 밴드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지역 공동체의 활기와 교류를 느낄 수 있다.

10월 19일(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도서관 옥상 '산바람길'에서 가을 재즈 공연 <지식의 숲, 음악의 향기 시즌2>(사전 신청)가 펼쳐진다. 도심 속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더욱 다채로운 재즈 레퍼토리와 감성적인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여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을의-곳간 시즌2 포스터 [사진제공=김근태기념도서관]
마을의-곳간 시즌2 포스터 [사진제공=김근태기념도서관]

김근태기념도서관 관계자는 "야외도서관 프로젝트는 도서관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민 문화 축제"라며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의 공간을 넘어 마을과 예술이 연결되는 열린 문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8일(토) <단어공작소> 프로그램과 19일(일) 옥상 산바람길 야외 재즈 공연은 도봉구통합도서관 >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그 외 전반적인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김근태기념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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