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진혁 [사진제공=애닉이엔티]](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397852_3528618_496.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배우 최진혁이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년을 맞아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 심포지엄 ‘윤동주, 릿쿄에 돌아오다-함께 만드는 미래’에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다.
윤동주 시인이 유학했던 릿쿄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그의 숭고한 문학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오늘의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한 문화·학술 행사로, 윤동주 시인의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한·일 양국 청년들이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다.
최진혁은 심포지엄의 시 낭송 세션에 참여하여 윤동주 시인의 시를 배우 특유의 섬세한 감정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그는 “이처럼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윤동주 시인의 시는 언제 읽어도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힘을 지닌 것 같다.
배우로서 그 울림을 고스란히 전달할 수 있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을 담아 낭송에 임하겠다. 윤동주 시인의 시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깊은 성찰을 안겨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진혁은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인정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차기작 ‘아기가 생겼어요’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