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제뉴스) 민소미 기자 = 기상청은 "오늘은 강원도 중.북부에 5~30mm, 내일은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10~40mm, 모레는 강원도에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 그리고,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5~13℃)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16~21℃)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또, 오늘(11일)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9~23℃,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9~22℃, 강원동해안 21~26℃가 되겠다. 이어, 내일(12일)까지 강원도 산지에는 낮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어, 내일(12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16~19℃,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3~15℃, 강원동해안 17~18℃,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20~23℃,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5~17℃, 강원동해안 19~21℃가 되겠다.
한편, 내일(12일) 새벽부터 동해중부해상에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내일(12일)과 모레(13일) 강원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