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국제뉴스) 김민성 기자 = 파주시 법원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10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두 명의 주민이 베란다 창문을 통해 긴급히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한 명이 발목을 다쳤다.
화재는 10일 새벽 2시 27분쯤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한 경량철골조 판넬지붕의 2층 단독주택에서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취침 중 '펑펑' 소리가 나서 확인해 보니 주택 계단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현재 화재의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