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22 전당대회 일정 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모바일과 ARS 투표를 합산한 결과, 선거인단 75만3076명 중 33만4272명이 참여해 투표율이 44.39%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한동훈 전 대표가 선출된 지난해 7·23 전당대회 투표율 48.51%보다 4.12%p 낮은 수치다.
오늘(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선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 국민여론조사를 20% 반영해 당 대표 1명,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현재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4파전을 벌이고 있다.
다만 전당대회에서 과반 득표를 얻은 후보가 없을 경우, 1·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실시해 오는 26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