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국제뉴스) 조판철 기자 = 박광석 신선수산 대표는 21일 옥구읍행정복지센터에 양식 활새우 1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 대표는 옥구읍 신어은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경로당·장애인·아동복지시설 등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활새우를 네 번째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박광석 대표는 “마을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이 제 새우를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 건강을 챙기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관심을 두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성품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옥구읍은 기탁받은 활새우를 옥구읍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가정 총 37곳에 전달되어 여름철 든든한 보양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