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센터 교육실에서 ‘2025 안녕, 그린 미추홀 우리가 그린(Green), 미추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 다양한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분리해 모아둔 병뚜껑·우유 팩, 폐건전지·폐의약품 등을 제출하고, 수거된 자원은 학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돼 지역사회 순환에 기여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확산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와 연계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