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자연학습원, 등산객 불편해소...주차장 등 시범 개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1 14:44: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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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도청)
(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상석 기자 = 충북도는 오랜 기간 미사용 상태였던 충북도자연학습원 유휴시설을 정비해 8월 22일부터 주차장과 화장실을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전체 면적 6만6000㎡ 규모의 충북도자연학습원 중 유휴부지(잔디운동장, 체육운동장, 화장실 등) 시설에서 주차장과 화장실을 올해 말까지 무료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화양구곡의 가령산, 도명산, 낙영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마땅한 주차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던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경숙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도자연학습원의 일부 공간을 시범 개방해 등산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공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영 확대 여부와 추가 활용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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