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운영 지원사업 주관기관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1 14:46:4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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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전경.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전경.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원장 이장희)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원사업은 바이오헬스 기업의 직무별 요구 역량과 인재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주관기관)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참여기관), GC녹십자․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참여기업)와 연계해 현장 중심의 이론·실습 교육, 기업 실습 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최대 3년이며, 연 3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100명 이상의 교육생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용노동부 KDT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훈련비 약 6억 원 규모를 추가 예산으로 확보함으로써 교육 운영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강화했다.

올해는 AI 바이오 신약개발, CGT 공정개발, 임상시험 분야로 3개의 훈련과정을 개설하며 바이오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매년 고도화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장희 원장은 “우리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 기업 실습 프로젝트, 취업까지 이어지는 전주기적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참여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피드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고도화해 우수 인재가 지역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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