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가 8월 20일 군수실에서 고성시장상인회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21일 고성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편성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고성시장상인회 임원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건의사항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회는 시장 내 휴게시설 개선, 주차장 확충, 상권 활성화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군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편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시장은 지역 경제와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장상인과 행정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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