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우관문)은 8월 21일 을지연습 두 번째 실제 훈련으로 전시 예비 청사 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교육지원청의 행정 기능이 마비될 경우를 대비해 예비 청사인 괴산교육도서관으로 신속하게 이동한 뒤 배치도에 따라 각 팀별 위치를 점검하고 주요 행정 기능을 이전하는 절차를 모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전시 대응 체계와 행정 기능 유지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우관문 교육장은 “전시 및 각종 재난 발생 시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을지연습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