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시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1억 기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21 11:39: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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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1억 원을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부산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HUG 윤명규 사장직무대행(경영전략본부장),이준승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부산시
20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1억 원을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부산공동모금회 이수태 회장, HUG 윤명규 사장직무대행(경영전략본부장),이준승 행정부시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1억 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이준승 행정부시장, 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직무대행,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선주 부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이상철 부산자활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부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이 시설이나 병원에 가지 않고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녕한 하우스' 사업에 사용된다.

해당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퇴원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전바 설치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보조 손잡이 설치 △맞춤형 소독·방역 등을 지원한다.

HUG는 그간 노후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무주택 저소득층 주택임차자금 지원, 아동 응급의료서비스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경제활성화 지원기금 조성, 지역 정보기술(IT) 인재 육성 지원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는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 은 △주방과 화장실 현대화, 세면대, 샤워시설 공간 신설 △실내 마감재 교체, 단열성능 개선 등을 통해 노후화된 주택을 안전한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기부금' 전달식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HUG의 기부금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시는 시민 누구나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15분 돌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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