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강화군청 태권도팀이 ‘2025 호주 오픈 및 프레지던츠컵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2028년 하계올림픽 출전 목표 달성에 순항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4일부터 17일까지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각각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30점과 20점이 부여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각국의 뛰어난 선수들이 출전, 경합을 펼쳤다.
강화군청 태권도팀은 프레지던츠컵에서 금메달 2개(배준서 -58kg급·김현우 -80kg급) 및 동메달 1개(윤준혁 -63kg급)를 획득한 데 이어 오픈대회에서 은메달 1개(김현우 –80kg급)를 수확했다.
염관우 감독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2028년 하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앞으로 개최될 각종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강화군 태권도 선수단이 올림픽이라는 최고의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실력을 쌓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