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 운영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19 11:42:4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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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서원대학교)
(제공=서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골프 전문 캐디 양성과정’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서원대 RISE사업단 평생교육진흥본부가 추진하는 ‘충북신중년취창업사관학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충북 지역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은퇴기 경력 전환과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직무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북 진천군 골프존카운티 화랑에서 지난 8월 2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신중년층이 골프 분야의 전문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교육생들은 골프장 운영 이해, 캐디 실무 및 서비스 교육, 현장 실습 등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능력을 체득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됐으며 취업 연계 지원도 100% 제공돼 빠른 현장 진출이 기대된다.

서원대 김정진 평생교육진흥본부장은 “골프 산업 내에서 캐디 직무는 신중년층의 경험과 소통 역량이 강점이 되는 분야로 이번 교육은 단기 집중과정으로 구성돼 수료 후 빠른 현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경력 전환과 취·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충북 최초 성인단과대학 ‘미래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RISE사업 대표과제인 ‘충북 평생직업교육 생산기지 실현’에 선정돼 약 110억 원(5년)의 평생교육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 기반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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