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이번 교육은 행사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딱딱한 교육보다 웃음을 유발하는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고, 방송인 한기웅의 안전 토크 & 노래교실, 김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가 주관하는 마당극 형태의 ‘농기계 교통관리 안전 통합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지속적인 폭염으로 여름철 농작업 시 안전 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요구되어 12시~17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및 그늘 휴식 등을 안내해 실질적인 교육이 알차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A 농업인은 이론적 교육을 벗어나 안전문화 공연관람을 통해 재난안전 예방 인식을 쉽게 이해 할 수 있었으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김미자 소장은 “경상북도 농업인 재난안전 문화활동 공연예술단의 이번 활동이 앞으로의 농업인 사고 예방과 재난안전 의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