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 흥덕초등학교(교장 최향미) ‘나눔드리 동아리’ 학생과 교육복지사는 8월 19일 등·하굣길 시니어 교통안전 지킴이와 학교 지킴이 활동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나눔드리 동아리’는 교내 통합교육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일환으로 4~6학년 10명의 학생들이 여름방학 프로그램인 ‘향기에 반하다’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 주변에 학생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써주는 분들을 찾아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박채빈(5학년)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등하교 안전을 책임져 주는 어르신들과 학교지킴이 등 애써 주시는 덕분에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고 했다.

최향미 교장은 "통합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한 학생들이 배려와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향기로운 선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교육활동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