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강원도 내륙과 산지(철원군, 화천군)를 중심으로 10~8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이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 오전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좁게 나타나 같은 지역 내에서도 강수량의 차이가 매우 크겠다.

또, 오늘(19일) 오후(12~18시)에 강원내륙에 5~2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어, 내일(20일)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이와 함께, 오늘과 내일 임진강 수계 북한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려, 강원북부 인근 강 유역(한탄강)과 하천의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유속이 매우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오늘(19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25℃,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1℃, 강원동해안 25~27℃,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3℃,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8~30℃, 강원동해안 32~35℃가 되겠다.

이어,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2~25℃,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0~21℃, 강원동해안 25~27℃,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30~33℃,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27~30℃, 강원동해안 32~35℃가 되겠다.

한편, 강원도는 열대저압부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