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임대형 스마트팜, 토마토 첫 수확…청년농업인 성과 본격화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7 08:59:2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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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8월 6일 금호읍 구암리에 위치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 첫 수확이 이뤄졌다.

(제공=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들, 토마토 첫 수확
(제공=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들, 토마토 첫 수확

지난 6월 청년농업인들이 입주한 이후, 지난달 초 오이 수확에 이어 이번에는 토마토 온실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이번 사업은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4ha 규모의 유리온실 7개 동에 총 20명의 청년농업인이 입주했다.

(제공=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들, 토마토 첫 수확
(제공=영천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업인들, 토마토 첫 수확

스마트팜은 팀 단위 모집으로 1팀이 1온실을 운영하며, 온실당 약 5,400㎡ 규모에서 3명이 함께 경영하는 구조다. 현재 딸기, 토마토, 오이 등 3개 작물을 재배 중이다.

이날 수확한 토마토는 3개 동에서 재배된 것으로, 한 청년농업인은 “스마트팜 조성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입주를 꿈꿔왔다”며 “첫 수확의 기쁨과 함께 영천시 스마트팜의 성공 모델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청년들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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