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청년 셀러 모집…3개 축제 한 번에 참여 '일석삼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8-07 08:59:3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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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가 하반기 청년행사에 함께할 셀러를 모집한다.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청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청 전경

시는 8월 4일부터 18일까지 ‘청년고리 로컬마켓’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셀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에 선정된 셀러들은 8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3개의 청년 행사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첫 무대는 8월 30일 청년창업 특화거리에서 열리는 ‘서부 골목길 페스타+청년고리 로컬마켓’으로, 원도심인 서부동의 문화 감수성을 청년의 시선으로 되살린다.

특히 청년창업 특화거리는 2026년까지 11개 청년창업 점포 개설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현재 5개 점포가 완공 또는 공사 단계에 있다. 이번 행사는 거리 활성화와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두 번째 무대는 9월 13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다. 청춘콘서트와 기념식, 청년 예술가 공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지막 무대는 9월 27일 시청사 소공원에서 열리는 ‘재즈 페스타’로, 청년고리 로컬마켓과 연계해 재즈 공연과 청년 셀러들의 참신한 상품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셀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과 참여형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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