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폭염특보 발효→숨 막히는 찜통도위 시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21 00:21:2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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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기상청은 "제주도는 오늘(21일) 이른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난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21일)까지 내리는 비는 중산간과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면서, 그 밖의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겠다. 또, 제주도는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해안 지역은 밤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겠다.

또한, 오늘(21일)까지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도로가 미끄럽고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곳이 있겠고, 특히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5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제주도(북부, 남부, 동부, 서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따라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라며 영유아·노약자·임산부·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가축(특히 가금류)이 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 송풍장치를 가동하고, 축사 내부에 분무장치를 가동하기 바라며 집단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가축 사육 밀도를 낮추고,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자주 주기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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