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15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결혼에 골인한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전 녹화에서 공개된 김준호♥김지민 커플의 신혼집은 한강이 보이는 럭셔리 하우스로, 돌싱포맨 멤버들은 "모델 하우스 아니냐"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하지만 탁재훈은 "돌싱포맨인데 왜 아내 김지민을 데리고 나왔냐"며 심술을 부려 초반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예비 신부 신지는 7살 연하 남편 문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첫 키스는 집에서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키스로 끝났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지가 "남편이 매일 아침 황제 밥상을 차려준다"고 자랑하자, 김지민은 김준호 앞에서 "9살 연상 김준호는 손 하나 까딱 안 한다"고 저격해 폭소를 유발했다.
전원주는 "아직도 연하남한테 설렌다"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탁재훈을 보자마자 "잘생겼다, 집 한 채 사주고 싶다"는 '재력 플러팅'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김영옥이 "임원희는 어떠냐"고 묻자 전원주가 곧바로 임원희로 마음을 바꾸는 모습에 탁재훈은 "다시는 누나에게 마음 안 줄 것"이라며 토라져 녹화 현장이 뒤집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영웅 팬으로서 '생일 카페'까지 성지 순례했다는 김영옥은 남편과의 키스에 대해 묻자 "미쳤냐"며 정색하는가 하면, "옛날부터 남자를 밝혔다"며 전원주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했다.
뜻밖의 폭로에 분노한 전원주가 김영옥에게 "야!"라고 발끈하는 하극상의 순간까지 벌어져 모두를 쓰러지게 했다는 전언이다.
김영옥, 전원주, 신지, 김지민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오늘(15일) 밤 10시 40분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