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이 공개 열애 3년 만에 결혼한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김준호와 SBS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 함께 출연한 그룹 ‘룰라’ 멤버 이상민이 맡는다. 축가는 가수 거미, 변진섭이 부른다.
신랑과 신부 모두 연예계 마당발로 알려진 만큼 많은 스타를 비롯해 1200여 명이 넘는 하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사람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로, 2022년 4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KBS 공채 개그맨 14기, 김지민은 21기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합의 이혼했다. 전 부인과의 사이에 자녀는 없다. 반면 김지민은 초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