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솔버톤 대회’는 문제해결을 뜻하는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을 하듯 주어진 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대회를 말한다.
이번 대회에 총 19개 팀, 4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과정과 사회적가치를 접목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3개월간 총 12차시 과정을 이수했으며, 대회를 통해 총 15개 팀, 24명의 예비창업자를 배출했다.
2일에 진행된 최종 평가에 총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5개를 우수 팀으로 선발했다.
우수 팀은 △마음문해 누구나 감정을 읽고 쓰는‘마인드북 팀’△청소년 참여형 뮤직컬‘드림트랙 팀’△도시정원 및 녹지 재생 프로젝트‘남양주시민정원사 협동조합’△작은 무대에 피어나는 동네‘ROC팀’△환경문제 해결을 통해 곤충산업 모델 제시‘바이오그린 팩토리 팀’이다.
이들은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남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공유오피스’입주 공간과 사업개발비 3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정순영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이윤 추구 목적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주체 육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발굴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