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솔미초등학교, 개교식 열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4 14:44:2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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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청주교육지원청)
(제공=청주교육지원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솔미초등학교(교장 조인숙)는 7월 4일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박진희 충북도의회 의원, 임병운 충북도의회 의원, 허철 청주시의회 의원, 강병일 오송읍장, 신관호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식을 열었다.

2025년 3월 1일 신설된 오송솔미초등학교는 총사업비 약 465억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2만431.81㎡, 건축면적 5094.73㎡, 52학급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초등 38학급(특수학급 포함)으로 79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병설유치원 5학급으로 70명의 원생이 재원 중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오송솔미초등학교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공동체 대표들이 오송솔미초의 꿈과 다짐을 담은 글을 낭독하며 학교의 밝은 미래를 그려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2월 선생님들 모두가 모여 학교의 비전과 가치를 진지하게 나누던 시간이 기억난다. '오송솔미의 꿈'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낭독한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푸르고 곧게 자라는 소나무처럼 창조하는 즐거움과 배움속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스스로의 실력을 키워가는 늘 푸른 오송솔미초등학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조인숙 교장은 “개교식에서 낭독된 오송솔미의 꿈 하나하나가 오송솔미초의 100년을 밝혀줄 소중한 씨앗”이라며, “이 꿈들이 학교와 지역,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남아 서로를 응원하는 교육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 앞으로 아이들의 꿈과 희망으로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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