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김수진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교육 지원으로 고령 농업인 삶의 만족도를 개선하고 온열질환 예방 및 전파를 위한 교육, 온열질환예방 물품 배부 등을 진행하며 7월 1일부터 한 달간 농촌진흥청 온열질환 예방 자율점검 이벤트도 실시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 7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과 농업현장 폭염 대비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찾아가는 고령농 디지털 교육은 디지털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전국 23개소에서 추진되고, 지역별로 △나도 유명 유튜버, △스마트폰 활용하기, △인터넷뱅킹, △인공지능을 이용한 여가생활, △스마트한 농업인 되기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작업 휴식시간인 낮시간대를 이용해 농업 현장을 찾아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전파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을 함께 배부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교육도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농촌진흥청은 " 온열질환예방 및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자율점검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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