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가수 채연 홍보대사 위촉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고 싶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4 11:47:3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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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수), 가수 채연이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일(수), 가수 채연이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위촉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수 채연이 지난 2일(수), 홀트아동복지회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2일, 본부 강당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가수 채연을 비롯해 뮤지션 육중완, 가수 신성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사랑과 나눔의 실천에 함께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창립 70주년을 맞아 추진된 이번 위촉식에는 기존 홍보대사 윤택을 비롯해, 3명의 홍보대사 및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홍보대사들의 위촉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2003년 데뷔 후 ‘둘이서’, ‘흔들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얻은 가수 채연 홍보대사는 최근에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한 방송, 콘서트, SNS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아동학대 근절 캠페인, 연탄 나눔 봉사와 유기견 보호소 봉사 등에도 참여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채연 홍보대사는 이날 위촉식에서 “여러 봉사 현장을 다니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참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더 많은 곳에 따뜻함을 나누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으로 채연 홍보대사는 특유의 따뜻하고 밝은 이미지를 바탕으로 ‘아동과 가족이 더 행복한 세상’이라는 홀트아동복지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나눔 문화 확산에 든든한 동행자로서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홀트아동복지회는 위기가정아동, 자립준비청년, 한부모가정, 장애인과 지역주민, 해외취약 아동을 위해 전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NGO로, 다양한 캠페인과 사업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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