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건강 챙기기는 우울 및 불면 예방 교육과 함께,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GDS-K)를 활용한 사전·사후 검사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우울감 수준을 점검하고 변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 기관이 협력해 봉산동 거주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양모 펠트를 이용한 동물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를 접목한 무드등 만들기 등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되는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정신건강을 자연스럽게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건강한 노후 삶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