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훈, '일꾼의 탄생 시즌2'서 창원 서북동마을에 따뜻한 손길 전해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7-02 19:31: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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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안성훈 (사진=KBS1 '일꾼의 탄생' 방송화면)
가수 안성훈 (사진=KBS1 '일꾼의 탄생' 방송화면)

가수 안성훈이 KBS1 '일꾼의 탄생 시즌2'를 통해 경남 창원 서북동마을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안성훈은 2일 방송된 프로그램에서 손헌수, 김민경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도왔다.

6·25전쟁 당시 한미연합작전 격전지였던 서북동마을은 현재 세대 간 정이 깊은 곳으로 자리 잡았다. 일꾼 삼 남매는 첫 번째로 오랜 세월 찬물로 씻어야 했던 한 어르신의 집을 찾아 온수기를 설치하며 숙원을 해결했다.

이어 이장님의 추가 민원 요청으로 마을 도로 및 배수구 청소, 정자 보수 작업까지 진행됐다. 부족한 일손을 채우기 위해 자원봉사단이 긴급 투입되기도 했다. 또한 서북동마을 부녀회장의 50년 된 창고 곰팡이 문제 해결에 나섰으나, 폭염 속에서 결국 작업을 중단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모든 작업을 마친 후 산딸기 수확에 나선 안성훈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트로트를 열창하며 어르신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산딸기밭이 콘서트장으로 변하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과 일꾼들이 함께 웃으며 산딸기 수확을 마쳤다.

한편, KBS1 '일꾼의 탄생 시즌2'는 2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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