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국제뉴스) 주영곤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는(회장 유순식, 여성회장 손길자)는 지난 6월 19일 대왕암공원 용 놀이터 앞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이날 장터에서 바르게 회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무료로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재사용 문화를 실천하고 자원 절약과 이웃 간 정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옷, 신발, 그릇, 소형 가전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거나 나눔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는 2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반찬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손길자 여성회장은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장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널리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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