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상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2025년 세계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하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시민 여러분 모두 일상 속에서 환경보전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신 시장은 "성남시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로서 첨단기술과 친환경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며 "브라질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사례를 발표한 데 이어, 탄천 준설과 자연생태계 복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기여한 협력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비롯해 환경보전 모범 시민 표창, 청소년 에코리더 발대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체험 부스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의 환경정책 추진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도시 구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