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가 오는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개신문화관에서 충청권 5개 국립대학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으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충북대가 주관하는 이번 설명회는 충북대를 비롯해 국립공주대, 국립한밭대, 국립한국교통대, 충남대가 참여하며 2026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입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고 보다 체계적으로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는 약 700여 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참여해 2026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변경사항, 전형별 특징, 전년도 입시 결과 등 핵심 정보를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김은경 충북대 입학처장은 “충청권 국립대학교들이 함께 모여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입학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는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오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충북권을 비롯해 대구·경북, 경기, 전북, 세종권역에서 교사를 위한 입학설명회를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