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은 21일,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동시에 시행하는 건강통계조사로 주민의 건강, 복지, 안전, 환경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의령군내 무작위로 선정된 표본 가구 528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가구에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한다. 모든 응답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후에는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한다.
조사 항목은 흡연, 음주, 식습관, 운동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여부, 정신건강, 의료 이용 실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해 생산되는 건강통계 결과는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 건강 증진사업 추진, 만성질환 예방 및 정신건강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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