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결! 팽봉팽봉'이 오늘(10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4회에서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과 함께 팽식당과 봉식당 간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한다. 뉴페이스 합류가 양 팀의 판세를 뒤흔들 전망이다.

첫 영업에서 봉식당에게 승리를 내주며 침체된 분위기였던 팽식당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음식 메뉴 변경부터 가게 데코레이션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하며 의지를 다진다. 특히 최양락은 셰프 팽현숙과 알바생 유승호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리더십을 발휘하며 폭풍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팽식당의 기운이 고조되는 가운데, 새로운 알바생이 구원투수처럼 깜짝 등장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홀로 고군분투하던 유승호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구세주를 위해 비밀 작전을 수행하며 연신 함박웃음을 터트린다. 팽현숙, 최양락 부부는 물론 봉식당 알바생 이은지까지 박수를 보내며 환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반면 봉식당의 이봉원과 곽동연은 뉴페이스의 등장에 처음에는 화색이 돌고 에너지가 샘솟는 모습을 보이지만, 이내 새 알바생의 동태를 살피며 "뭐지?"라는 반응과 함께 제자리에서 얼어붙는 '멘붕'에 빠진다고 한다. 이봉원과 곽동연이 멘붕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그간 봉식당 주방에서 이봉원을 도왔던 이은지는 만반의 준비를 하고 드디어 홀 서빙에 나선다. 홀 데뷔 무대에 나선 이은지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현지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봉식당의 에이스 곽동연은 최양락의 견제 속에서 큰 한 수를 둔다. 곽동연은 최양락에게 "예쁘게 봐주십쇼. 수틀리면 바로 넘어옵니다"라며 은밀한 제안을 건네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두 식당의 미래를 예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