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의 공식 e스포츠 리그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본선이 10일 개막했다.
총상금 6000만 원, 우승상금 3000만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내달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뜨거운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본선 경기는 서울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치러지며, 결승전은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넥슨은 현장 관람과 함께 서든어택 공식 유튜브 및 'SOOP'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도 경기를 제공한다.
개막전에서는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핀프'와 로열로더를 노리는 신예 '어스왁'이 맞붙었고 핀프가 경기를 가져갔다.
이어지는 2세트 경기에서는 기존 팀 '사신' 출신 핵심 선수가 합류하여 전력을 보강한 '루나틱'과 오랜만에 본선 무대를 밟은 '이라모르스'가 격돌한다.
이번 시즌은 8강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1세트 고정 전장인 '듀오 릭'을 비롯해 '드래곤로드', '크로스포트' 등 서든어택의 인기 맵들이 경기 전장으로 사용된다.
경기 방식은 본선 3전 2선승제,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구성되어 있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