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재 작가 '꽃들의 하모니'展 개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10 14:37:0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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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재 작가 '꽃들의 하모니'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사진=정경호 기자)
임은재 작가 '꽃들의 하모니' 인사동 마루 아트센터(사진=정경호 기자)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다채로운 색채와 생명력 넘치는 꽃들의 율동이 인사동 화단을 물들인다. 사진작가이자 전문 화가로 활동 중인 임은재 작가의 개인전 ‘꽃들의 하모니’가 2025년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마루아트센터 신관 3층 2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찬란한 생명력을 주제로, 대표작 <꽃들의 하모니>를 비롯해 작가 특유의 화려한 색채와 감각적인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꽃이라는 모티프를 통해 인간의 감정과 삶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이번 전시는 감성과 조형미가 어우러진 현대적 자연주의 회화의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백유선 디자이너, 임은재 작가 콜라보 전시(사진=정경호 기자)
백유선 디자이너, 임은재 작가 콜라보 전시(사진=정경호 기자)

임은재 작가는 "꽃은 자연이 만든 가장 완벽한 조화이자 인간의 감정을 닮은 존재"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삶의 기쁨과 위로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유선 디자이너의 딸인 임은재 작가와 함께하는 모녀전으로, '너는 나 나는 너'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대 간 감성의 공명을 그려낸다.

모녀전 '너는 나 나는 너 주제로 마루아트센터(사진=정경호 기자)
모녀전 '너는 나 나는 너 주제로 마루아트센터(사진=정경호 기자)

임 작가는 프랑스 루브르현대미술관(2017), 파리 오르세 JOSEPH 갤러리, 서울 명동 갤러리1898 등 국내외에서 꾸준히 개인전을 개최해왔다.

특히 2020년에는 '천상의 마음' 시리즈로 팬데믹 시대의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작품을 발표하며 호평을 받았다.

'꽃들의 하모니'展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5월 12일까지 마루아트센터 신관 3층 2관에서 진행된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다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일상 속 작은 감동을 발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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