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게임업계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29일 크래프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이 1분기 매출 7938억원, 영업이익 3864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 영업이익은 24.4% 개선이 예상되는 수치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성과와 1분기 말 출시한 '인조이'(inZOI)의 일부 성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5월 7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분기 매출액 1338억원, 영업손실 7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7% 감소,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일에는 시프트업 실적이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넥슨은 1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넥슨은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1099억~1221억엔(약 1조165억~1조1296억원)을 제시했다.
넥슨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성과와 국내 '메이플스토리' 성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2~21% 성장한 296억~354억엔(약 2738억~3275억원)으로 제시했다.
14일에는 펄어비스 실적이 공개된다.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액 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6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현재 '검은사막'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붉은사막'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