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1분기 실적발표일 임박...넥슨·크래프톤 전망 '맑음'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9 00:13: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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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로고)
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로고)

29일 크래프톤을 시작으로 게임업계 1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29일 크래프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이 1분기 매출 7938억원, 영업이익 3864억원을 거뒀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2% 증가, 영업이익은 24.4% 개선이 예상되는 수치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배틀그라운드'의 견조한 성과와 1분기 말 출시한 '인조이'(inZOI)의 일부 성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이어 카카오게임즈가 5월 7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1분기 매출액 1338억원, 영업손실 77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7% 감소,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2일에는 시프트업 실적이 발표된다.

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으로 매출 416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했다.

넥슨은 1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넥슨은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로 1099억~1221억엔(약 1조165억~1조1296억원)을 제시했다.

넥슨의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성과와 국내 '메이플스토리' 성과가 반영될 전망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2~21% 성장한 296억~354억엔(약 2738억~3275억원)으로 제시했다.

14일에는 펄어비스 실적이 공개된다. 펄어비스는 1분기 매출액 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36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펄어비스는 현재 '검은사막'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붉은사막'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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