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부패와 비리를 강하게 비판하며, 법치주의 회복을 위한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2억 1,700만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었으며 이는 전형적인 매관매직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과 남북 군사합의 검증 조작을 언급하며, "정책 실패를 덮기 위해 국민과 동맹을 속인 행위는 굴종을 넘어 이적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총체적 부패와 비리가 하나하나 드러나고 있지만, 문재인 대통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검찰 해체 시도를 "범죄 은폐를 위한 정치적 겁박"으로 규정하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범죄 은폐 시도에 맞서 단호하게 법치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민주당의 방송장악 시도를 히틀러식 독재에 비유하며 "현명한 국민들이 이재명 세력의 독재 기도를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경고했다.
권 원내대표는 끝으로 "법치와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 국민의힘의 사명"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행태에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