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주간 컬렉션] 레전드 SF 액션→프란치스코 교화과 대화 담아낸 다큐, 장르 불문 신작 공개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5-04-25 11:45: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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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기태은 인턴기자) 레전드 SF 스파이 액션 ‘안도르’부터,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의미 있는 대화를 담은 다큐멘터리 ‘아멘: 교황에게 묻다’까지, 장르를 불문한 디즈니+의 신작 컬렉션을 소개한다.



먼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안도르’가 시즌 2로 돌아온다. ‘안도르’ 시즌 2는 반군에 합류한 카시안 안도르(디에고 루나)가 제국과의 전쟁이 점차 다가오는 상황 속, 리더이자 영웅으로 거듭나 장대한 운명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은 SF 스파이 액션 시리즈다. 은하계의 운명을 바꾼 영화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프리퀄로, 시즌 1에 이어 토니 길로이가 총괄 제작을 맡아 압도적 완성도를 예고했다.



시즌 1이 방랑자의 각성을 그렸다면, 시즌 2는 안도르가 혁명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최종 여정이자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로 이어지는 장대한 운명의 서사가 그려진다. 이번 시즌은 총 12개의 에피소드로, 3회씩 구성된 4개의 챕터 속에서 치밀한 구조와 깊이 있는 서사를 전개한다. 제국과 반군의 첨예한 대립부터 거대한 전쟁의 서막까지 혁명 전야의 은하계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고도의 심리전과 격렬한 액션, 캐릭터 간 얽히고설킨 갈등이 눈 뗄 수 없는 강렬함을 선사한다.









시즌 2에서는 스파이에서 혁명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안도르뿐만 아니라 반군을 이끄는 수장 루선 레일(스텔란 스카스가드)부터 몬 모스마(제네비에브 오렐리), 빅스(아드리아 아르호나) 등 주요 인물들이 다시 등장해 한층 더 깊은 관계성을 구축하며,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오슨 크레닉(벤 멘델슨)과 K-2SO(알란 터딕)까지 가세해 무게감을 더한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6%, 제75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8개 부문 노미네이트로 작품성을 입증한 시즌 1에 이어, 이번 시즌 역시 “걸작을 탄생시킨 배우들의 매혹적인 연기”(Forbes), “매우 지적인 스파이 스릴러”(VULTURE), “스타워즈의 새로운 도전, 어두운 시대에 희망을 이야기하는 핵심적인 주제를 보여준 작품”(San Francisco Chronicle) 등 해외 매체들의 찬사를 받고 있어 ‘용두용미’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한다. 다시 한번 은하계를 뒤흔들 준비를 마친 ‘안도르’ 시즌 2는 첫 3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되었으며, 매주 3회씩 순차 공개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지구의 날을 맞아 선보이는 ‘펭귄의 비밀’은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장을 여는 특별한 작품이다. ‘아바타’ 시리즈로 국내에서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카메론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에미상과 BAFTA 수상 경력의 탐험가 버티 그레고리가 메인 스토리텔러로 활약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지금껏 본 적 없는 펭귄들의 생생한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우스조지아의 빙하 해안부터 나미비아의 사막 동굴, 갈라파고스의 열대 해역까지, 2년에 걸친 탐사와 274일간의 남극 촬영을 통해 완성된 이번 시리즈는 펭귄들의 생존 본능과 경이로운 행동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어린 황제펭귄들이 15미터 절벽에서 바다로 뛰어드는 순간, 바다사자와 대치하는 록호퍼펭귄, 펠리컨에게서 먹이를 뺏는 갈라파고스펭귄 등 놀라운 장면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훔칠 예정이다.



또한 눈덩이로 알 옮기기 연습을 하는 황제펭귄 부부, 크레바스를 부리로 올라오는 새끼 펭귄 등의 장면은 이제껏 카메라에 포착된 적 없는 희귀한 장면으로, 야생의 신비를 더욱 진하게 전달한다. 특히 록호퍼와 마카로니펭귄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 펭귄 로카로니의 등장은 진화와 적응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과학적 흥미까지 더한다. 가족과 유대, 변화와 적응, 생존을 향한 용기까지,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생명체들의 비범한 여정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마법 같은 섬에서 살아가는 바다사자들의 이야기도 디즈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즈니 네이처가 선사하는 ‘갈라파고스의 바다사자’는 어미 바다사자 루나와 함께 생존 기술을 익혀 나가는 새끼 바다사자 레오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에미상 수상에 빛나는 웰메이드 제작진이 ‘레오’의 일생을 세심하게 기록하고, ‘더 웨일’로 아카데미 시상식과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렌든 프레이저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수영, 사냥, 위험 감지 등 바다사자의 생존 방식은 물론, 어미의 품을 떠나 자신의 영역을 찾아가는 레오의 여정은 깊은 감동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해양 이구아나부터 레이서 뱀, 황다랑어, 무시무시한 갈라파고스 상어까지 다양한 해양 생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 역시 이번 작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육지와 해양을 넘나들며 생존을 향해 나아가는 레오의 특별한 여정을 ‘갈라파고스의 바다사자’에서 만날 수 있다.









프랑스 남부의 샤토 로자벨에서의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리사 밴더펌프의 럭셔리 리얼리티 쇼 ‘밴더펌프 빌라’가 시즌 2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12세기 성 ‘카스텔로 로사토’로 무대를 옮겨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서도 리사는 고객에게는 잊지 못할 맞춤형 럭셔리 서비스를, 단 한 명의 스태프에게는 3만 달러 보너스와 정식 고용이라는 파격적인 보상을 약속한다. 이를 두고 기존 멤버들과 새롭게 합류한 인물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밴더펌프 룰스’의 출신의 스타 스타시 슈로더가 리사의 ‘눈과 귀’로 합류해 날카로운 시선으로 스태프들을 감시하며 긴장감을 유발한다. 또한 다양한 셀럽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성을 파티장으로 만들고, ‘진실 혹은 도전’ 게임을 통해 예상치 못한 감정의 소용돌이를 일으킬 예정이다. ‘밴더펌프 빌라’ 시즌2로 매혹적인 토스카나의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혹과 질투, 사랑과 배신을 간접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다큐멘터리 ‘아멘: 교황에게 묻다’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 세계 청년 10명이 나눈 삶과 사회에 관한 의미 있는 대화를 들어볼 수 있다. 청년들은 종교계에서 다루기 민감한 이슈들은 물론 ‘교황의 월급’과 같은 소소한 질문부터 ‘사랑, 성별, 믿음, 종교, 행복’ 등 삶을 관통하는 본질적이고 심도 깊은 질문까지 화두를 던진다. 그리고 이러한 질문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재치와 통찰을 담아 대답해 깊은 감동과 위로를 선사하며, 단순한 종교적 담론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사진=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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