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청춘이데이"…실버예술가들, 5월 3일 첨성대서 공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5 02:39:1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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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예술마을민아트홀은 5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경주 첨성대 광장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김진태 기자) 지난해 5월 첨성대 전경
(사진=김진태 기자) 지난해 5월 첨성대 전경

‘벌써 청춘이데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실버예술가들의 무대로 꾸며지며,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버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운영하는 거리공연형 문화예술사업이다. ‘문화기본법’ 제12조 제2항에 따라 국민의 문화권을 보장하고, 실버세대의 문화 향유와 세대 간 소통을 지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공=) 내려받기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_경주첨성대 공연
(제공=) 내려받기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_경주첨성대 공연

특히 올해 경상권 공연에는 대구MBC가 협력기관으로 참여, 공연 실황은 물론 다양한 방송 콘텐츠로 확장해 문화 향유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 부문 ‘현사랑’을 비롯해 양악 부문 김종원, 김은경, ‘아름다운 동행’이 무대에 오른다. 무대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운영돼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예술마을민아트홀 관계자는 “신(新)노년세대를 위한 실버문화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문화의 주체로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날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4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기점으로 경상지역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문화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예술마을민아트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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