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제65주년 4·19혁명 기념 '신정융 열사' 추모식 거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21 11:55: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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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제65주년 4·19혁명을 기념해 남산동 소재 신정융 열사 추모비 앞에서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제65주년 4·19혁명 기념 '신정융 열사' 추모식/제공=금정구청
제65주년 4·19혁명 기념 '신정융 열사' 추모식/제공=금정구청

이날 추모식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을 비롯해 유가족, 백종헌 국회의원, 구의원, 부산보훈청 보훈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 묵념이 진행됐으며,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선양, 신정융 애국열사를 추모하며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1940년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동래고를 다녔으며,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4·19혁명에 앞장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진압경찰의 총탄에 순국했다.

금정구는 4·19 민주혁명과 신정융 열사의 사명감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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