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불교사암연합회장 월담스님과 각 사암스님, 신행단체, 신도회, 구미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함게 했다.

특히, 발원문을 통해 의성에서 시작해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번져 역대 최대 4만 5000ha 면적 피해와 천년고찰 고운사 전소까지 발생한 경북지역 산불 발생의 아픔을 함께했다.

시청불자회는 삶 속의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부처님 보시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산불피해 성금 300만원을 전하며 연등점등식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불 피해 등 위로와 희망이 필요한 때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 보시의 가르침이 더욱 와닿는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펴가는 새 희망 구미시대를 만드는데 시민들이 함께 정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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