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18일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업중단 예방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성급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업중단 숙려제의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학업중단 예방의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상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수에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 학업중단 예방 장학사가 강사로 나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방안과 사례 중심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현장 실무자의 이해를 도왔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 외에도 4월부터 5월까지 관내 초·중·고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방문 컨설팅을 병행 실시해 학교별 맞춤형 학업중단 예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존중하는 교육적 접근을 통해 학업중단을 줄이고 학교 적응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