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충청권에 이어 영남권 대상 2차 경선을 20일 진행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남권 대선 경선의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 17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오후 5시 15분쯤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민주당 경선일정은 19일 충청권, 20일 영남권,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순으로 권역별 순회경선 투표 결과가 발표된다.

권리당원·대의원 투표는 전체의 50% 비중을 차지한다. 나머지 50%를 차지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선 기간 중 이틀 동안 투표한다.

한편 앞서 충청권 경선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총 5만7057표로 88.15%를 득표했으며 김동연 후보는 총 4883표로 7.54%, 김경수 후보는 2790표인 4.31%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