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더모어 & 김필선, 뤽 베송 제작진 영화 협업 음원 발매

[ 라온신문 ] / 기사승인 : 2025-04-20 08:14:1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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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포더모어와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이 뤽 베송 제작진의 4DX 카체이싱 액션 영화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프로젝트로 새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20일 음원 제작사 도너츠컬처에 따르면,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공개되는 포더모어의 ‘드라이브 오어 다이(Drive or Die)’는 이날 오후 6시, 김필선의 ‘위시(Wish)’는 오는 30일 오후 6시에 각각 발매된다.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만든 뤽 베송 제작진의 신작 ‘드라이브 인 타이페이’는 마약단속국 요원 존 롤러(루크 에반스)와 대만 최고의 레이서 ‘조이’(계륜미)가 15년 만에 타이페이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친 후, 마약 조직의 보스 Mr.강(성 강)의 추격을 피해 전력 질주하는 카체이싱 액션 영화다. 영화는 도심을 질주하는 강렬한 카체이싱을 비롯한 ‘리얼 액션’과 배우들의 시너지가 빛나는 ‘감정 액션’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여기에 특별한 음악 협업이 더해지는 것이다. 이날 공개되는 프로젝트곡 ‘드라이브 오어 다이’는 질주본능을 불러일으키는 강렬한 록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시원한 디스토션 기타 사운드가 거침없이 내달리는 듯한 속도감을 극대화한다. 가창에는 조별하, 슈향, 이선, 김니디로 이루어진 4인조 남성 버추얼 아이돌 그룹 포더모어(For The More)가 참여해 스트레이트한 보컬로 곡에 몰입도를 더한다. ‘드라이브 오어 다이’의 이 같은 사운드는 영화 속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시너지를 더한다.



두 번째 주자인 감성 싱어송라이터 김필선은 2018년 싱글 앨범 ‘에어컨’으로 데뷔해 ‘마마’, ‘봄날’, ‘삿포로에 갈까요’, ‘Little Star’, ‘어떤 종말’ 등의 곡들을 발표했다. 작사, 작곡, 편곡 실력에다 매력적인 음색과 보컬로 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협업을 통해 가창에 참여한 브릿팝 장르의 곡 ‘위시’는 서정적인 가사와 편안한 멜로디에 김필선 특유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따뜻한 쓸쓸함을 자아낸다. 노래는 영화 속에서 오래 전 연인과 재회하며 그려지는 ‘조이’(계륜미)의 드라마와도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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