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3회가 지난 19일 방송되며 1년 차 레지던트 고윤정(오이영 역), 신시아(표남경 역), 한예지(김사비 역)의 따뜻한 성장기를 그려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1%, 최고 5.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회에서는 오이영이 암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수술 전 긴장과 불안을 함께 극복하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냈다.
표남경은 결혼을 앞둔 할머니 환자를 통해 주치의로서 책임감을 깨닫고 환자 맞춤 처방으로 성장했다. 김사비는 갑작스러운 임신으로 갈등하는 산모 가족을 중재하며 따뜻한 인간미를 선보였다.
또한 오이영과 구도원(정준원 분) 사이의 로맨스도 무르익는 가운데, 오이영이 구도원의 손을 먼저 잡는 귀여운 장면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다.
‘언슬전’ 4회는 4월 20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